백승기 도시공학 박사 ‘왕의 길(王道)을 설계하라’ 강연
백승기 · 2026-05-21 · 언론보도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 호남지회 초청 “건축사의 길 역시 왕도이자 정도… 자연 질서에 순응하고 조화 이루는 주체적 건축 해야” 강조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 호남지회(회장 나민경)가 주최하는 5월 초청 강연이 19일 오전 10시 전주팔복예술공장 A동 다목적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강연은 2026년 베스트셀러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저서 ‘왕의 길’의 저자이자 건축사 및 도시공학 박사인 백승기 건축사를 초청해 진행되었다. 현장에는 나민경 한국여성건축가협회 호남지회장(유피디자인건축사사무소 대표)을 비롯해 김희순 건축사, 최현정 건축사, 채가을 건축사 등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건축가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왕의 길(王道)을 설계하라’를 주제로 단상에 오른 백승기 건축사는 조선 왕조 500년의 역사를 ‘길’이라는 공간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독창적인 시각을 선보였다.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 호남지회(회장 나민경)가 주최하는 5월 초청 강연이 19일 오전 10시 전주팔복예술공장 A동 다목적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백 박사는 역사 지식의 일방적인 전달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건축가들에게 “무엇이 진정한 왕도(王道)인가”라는 근원적 질문을 던졌다. 특히 “건축사가 걸어가야 할 길 또한 왕도(王道)를 걷는 것과 같다”며, “시대를 이끄는 개척자 정신으로 올바른 길인 정도(正道)를 걸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가 강조한 정도(正道)의 핵심은 바로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고 이와 조화를 이루는 건축’으로, 건축가가 중심이 되어 정도의 가치를 주체적으로 실현해 나가야 함을 역설해 건축가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석 건축사들이 함께하는 질의응답이 깊이 있게 진행되었으며, 단체 기념촬영과 저자 사인회를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나민경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 호남지회장은 “조선 왕조의 설계도에서 찾은 음양오행의 지혜를 통해 현대 건축과 도시가 나아가야 할 본질을 통찰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호남 지역 여성 건축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문학적 소통을 넓힐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 http://www.domin.co.kr )